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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공가네 감자옹심이 겨울바다를 보러 양양 낙산해수욕장에 다녀왔다.바람이 꽤나 불었지만 춥지는 않았다.파도도 적당히 쳐서 매우 시원했다.배가 고파서 근처 먹을 곳을 찾다가,양양전통시장안의 감자옹심이집을 검색후 방문하게 되었다.찾는건 어렵지 않았다.시장집입전 근처에 주차를 하고 "공가네 감자옹심이"로 갔다.우리앞에는 3명정도의 대기가 있었다. 검색했을때는 맛이별로다/ 너무오래기다린다/ 양이작자/뭐 이런얘기가 너무 많았다.근데 우리는 운이 좋았는지 꽤나 빠르게 의자에 앉았고음식이 나왔다.감자옹심이를 따로 먹어본적이 거의 없었던것같다.이곤의 감자옹심이는 내게는 나름 새로운 음식이었다.감자특유의 질감이 너무 잘느껴졌고,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양도 처음 보기에는 작아보였지만, 먹고나면 꽤나 배가 불렀다.전병이나 오징어순대를 굳이 주문하.. 2019. 12. 30.
[신길] 마루 스터디카페 2019년 마지막을 뜻깊게? 보내기 위하여동네 도서관을 찾다가 요즘 핫하다는 스터디카페를 가보기로 했다.우리동네 신길 근처에는 마루스터디 카페라고 있었다.근처에 있어서 부담없이 출발 !! 처음인지라 꾀나 궁금했었다.시간당 결제를 하고 입장?하는그런 시스템인듯하다. 난 2시간 3천원 결제를하고 문열고 들어갔다.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편의시설들.무릎담요부터, 작은 필기구등이 있었다.독서대도 있었다.이렇게 편의시설을 해놓으니 괜찮은것 같았다. 깜빡하고 펜을 안가져와도 괜찮을듯한.. 그옆에는 먹을수있게 쿠키, 사탕, 음료등이 준비되어있었다.난 코코아를 코코아하나를 먹었다.밖이 추운데 따뜻하고 달달하니 좋았다.프린트도 있고....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 보인다. 한잔에 1천원이니 괜찮은것같다.네스프레소면 왠만한 커피집보.. 2019. 12. 27.
[홍대] 마녀찜닭 홍대에 약속이 있어서 갔다.이날은 찜닭이 먹고싶어서 찜닭집을물색하다가,마녀찜닭이라는 곳을 찾았다.깔끔한 내부와 적절한 반찬들이곳의 특징은 또띠아 몇장인가보다.또띠아에 올려먹으니 나름 맛나다.달달하고, 떡도 쫄깃쫄깃.2인분을 시켜서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둘이 먹기에 적당히 배부르고 괜찮다.우리는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아맥주와 함께 찜닭을 먹었다.일반 찜닭을 시켰지만,이곳은 찜닭의 메뉴가 다양하다.다음에 올일이 있으면 다른 메뉴를시도해봐야겠다. 2019. 7. 12.
들깨삼계탕 전문 [경복궁] 시흥능곡점 들깨 삼계탕이 몇일전부터 계속 생각이 나서들깨 삼계탕 전문 체인 [경복궁]에 다녀왔다. 삼계탕을 먹으려고 외식을 하지는 않는데,친구의 추천으로 한번 다녀온 이후에는 계속 생각이 난다.걸죽한 들깨 삼계탕 한 그릇이면,배속이 따뜻하고 원기를 회복한 느낌이랄까(?) ㅎㅎ 김포, 인천에서 한번씩 다녀왔는데,이번에는 시흥능곡에 가장 가까워서 다녀왔다. 이 곳은 인테리어도 너무 좋다 .일때문에 능곡에 한번 와본적이 있었다.그 때는 바뻐서 동네를 잘 보지 못했었다.이번에 보니, 조용하고,아파트건물들도 그다지 높지않고, 깔끔한 동네. 2019. 7. 10.
[캠핑] 여주 강천섬 여주 강천섬을 다녀왔다.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좋았다. 최고의 장점으로는 가깝고, 무료인데다가아이들이 뛰어 놀기 아주 좋다.강가에 텐트를 치면, 뷰가 너무 좋다.자리도 넓어서 운치를 즐기며,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다만, 단점도 있는데,화장실이 좀 멀다. 따로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다른 하나는,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주차장과 캠핑장이 상당히 멀다.다른 방문객들보면, 구르마(?)를 많이들 끌고 오는것같다. 2019. 7. 4.
[등촌][원조] 버섯칼국수/버섯칼국수매운탕 얘기만 많이 듣고, 계속 가보려다가 못가봤던등촌버섯칼국수 에 다녀왔다.이곳이 "등촌"칼국수 관련 원조집이라는데,아직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상표권때문에 이름이 바뀌었다는것같은데나는 버섯컬국수로 조회후 주소를 보고 찾아갔다.버섯매운탕을 주문하면, 사리 우동과 볶음밥도준다해서 버섯매운탕2인분만 주문을 했다.귀여운 솥단지가 나왔다.가득가득 미나리와 버섯이 있다.약간의 다진 고기가 들어있고, 대부분 버섯이다. 보글보글 끓는다.국물은 맵지않게 약간 얼큰하다.특별한 맛이라기보다, 역시나 전통의 맛집다운 맛이다.버섯을 대략 다먹은후 칼국수를 넣어 먹었다.이곳은 셀프로 넣어 먹으면된다.칼국수 사리와 같이나온 볶음밥.양이 적지 않다.칼국수는 흠.개인적으로는 면이 맛나는 칼국수는 아니었지만,먹을만하다.개인적으로는 칼.. 2019. 7. 3.
[영등포 타임스퀘어] 버터 핑거 팬케이크 영동포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팬케이크가 먹고싶어서 검색을하니타임스퀘어어 "버터 핑거 팬케이크, BUTTER FINGER PANCAKES"가 있어 방문하였다.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았다.평일 저녁 늦게라 사람은 거의 없었다.주문한 팬케이크.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기대보다는 맛있었다.사실 맛없게 하기 쉽지 않은 팬케이크.난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서,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먹으려고, 수프를 시켰다.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ㅜ)조개도 상당히 많았다.맛있다고 할수 있을정도는 아니었다. 메뉴의 구성이 굉장히 많다.음식이 맛있거나 하지는 않은데,팬케익이나, 브런치가 생각나는 날이라면,재방문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19. 7. 2.
[신도림] 참족발 제일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족발집이다.종종 이곳이 생각나고다른곳에서 족발을 먹어도 이곳이 생각나는신도림역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참족발' 이다.어떻게 이렇게 쫀득쫀득한지 어떻게 이맛이 나올수 있는지 너무 궁굼할뿐이다. 평일 저녁 가끔오는 곳인데,이곳은 6시 15분정도까지 와야지 대기 없이 앉을수있다. 겨우 마지막자리를 대기없이 앉아서 주문한 앞다리살.족발과 반찬들.콩나물국도 맛나다.신도림서 어디갈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대기시간을 감안해도 꼭 먹어봐야하는 족발이다. 2019. 7. 1.
[샤로수길] 동경산책 [롤,스키야끼] 샤로수길에 오랜만에 다녀왔다.이전에 왔을때보다 더 가게들이 많아 지고,사람들도 많아진것같다.나는 동경산책이라는 곳에 왔다.대략 3그룹정도의 대기를 기다린후에 들어갈수 있었다.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메뉴도 손그림으로 그려져있다. 예쁘다.아주 작은 꽃과 꽃병인것같다.가게이름이 동경산책이라 그런지 일본스러운 작은 꽃과 꽃병이다.귀여운 젓가락받침.사진을 잘 못찍었다.조명도 뭔가 조금 사진빨을 안받는 조명.사진이 정말 최악이다.스끼야키.반찬들도 맛나고, 스키야키도 맛나다.한국에서 먹어본곳들중에는 역대급이지 않나 싶다.역시 너무 이상하게 나온사진.아보카도새우연어롤을 주문하였는데,너무 맛있었다.입에서 사르르 녹는 연어와 아보카도,새우튀김/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튀김,모두 잘어울리고 환상이었다.10점만점에 20점을 주고.. 2019. 7. 1.
[문래동] 브릭스박스 [맥주][피자] 꽤 오래전부터 아마도 내기억에는 적어도 7~8년전부터 이곳에 문래 창작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던듯하다. 그당시 공장들의 서터문, 담벼락에 그래비티등이 많이 있었고,그옆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었다.물론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카페 등이 많지는 않았었다. 요즘에는 정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개인적적으로 영등포에 약속이 있을경우,되도록 문래로 옮겨서 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난 영등포의 술집, 밥집들보다 이곳에서의 맥주한잔이 편하고, 이야기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이날은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았는데,이전에 내가 알았던것보다 더 넓어진 느낌이다.여전히 이곳의 터줏대감 "올드문래"에는 사람들이 너무 붐비고 있었고,나는 조금 한산한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곳 브릭스박스. 난 다이어트중이다.최근 1년동안 무려 10kg.. 2019. 6. 7.
아고다에서 숙소 예약하기 잠시 휴가를 다녀올 계획을 하고 있다. 운이 좋게 제주항공으로 라오스행 티켓을 저렴하게 구했다. 티켓이 비엔티안행인다. 가고싶은곳은 루앙프라방인데, 바쁜일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루앙프라방은 너무 멀고, (사실 방비엥도 멀지만,,,,) 비엔티엔에서 1박 후, 방비엥에서 4일정도 머물고, 근처 남늄저수지 근처 리조트에서 1박후 귀국할 예정이다. 숙소를 예약하는데, 호텔스닷컴, 에어비엔지, 호스텔스닷컴 등등 다 찾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요즘 내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아고다" 이다. 숙소도 가장 다양하고, 가격대도, 할인도 많다. 2019. 6. 3.
영화 기생충을 보고 ( 스포없음 ) 봉준호 영화 신작칸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개봉일 첫날 기생충을 보고 왔다. 봉준호 영화를 좋아한다.처음 괴물을 보고 봉준호의 영화가 좋아졌다.플란다스의 개, 지리멸렬 등의 영화도 찾아봤었다. 이번영화를 보며 다시 예전의 봉준호 영화다웠다고 해야하나."설국열차", "옥자" 모두 훌륭했지만,뭔가 좀 다른 느낌이었다.개인적으로 '마더' 를 굉장해 좋아했는데,그와 비슷하게 이영화를 좋아할것 같다. 2019. 6. 1.
[해운대][횟집][부산] 바른생선회 해운대에 잠깐 머무르며횟집을 찾다가 바른생선회 라는 곳에서 먹게되었다.자세히 알아보지 못해서바로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가게되었다.우리는 고급활어회세트 중자를 먹게되었다.밑반찬들.스키다시?가 많지는 않다.미역국이 나오고,중자 회 세트 지고는 양이 많지 않은 느낌이었다.회는 맛있었다.고급 활어회 세트는 활어/물회/매운탕 세트였다. 매운탕. 해운대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이 좀 쎈느낌. 2019. 6. 1.
[부산] 해운대 오반장 부산 해운대를 다녀왔다.밥먹을 곳을 찾던중 오반장 이라는 곳을 발견.외국인 손님도 많고,야외에 테이브리 가득 차서 그런지 근처만가도고기굽는 냄새가 진도을한다..규모가 굉장히 컸다.고기값은 관광지라 그런지 비싸다.1인분이 120g이다.테이블 세팅중이다.고기판이 가운데는 숯이,사이트는 두개로 나뉘어있다.절반은 계란 찜용, 나머지 절반은 김치를 구울수 있게 되어있다.잘구워진 고기들.너무 맛있다^^김치 찌게도 괜찮다. 2019. 5. 29.
[충북][증평] 원조 부원 정육 왕소금구이 증평에 다녀올일 있어서 부원 정육 왕소금구이를 다녀왔다.허름한 가게부터 맛집의 느끼이 난다.내부에는 난로도 있고, 주중인데 사람도 많다.벽은 손님들의 낙서가 가득하고,세월의 흔적이 난다.테이블이 세팅되고,간과 천엽이 나왔다.난 간은 왠만하면 안먹기는 한다.삼겹살2인분과 항정상 1인분을 시켰다.고기상태가 아주 좋다.3월에도 한번 왔었었는데, 그때는 미나리를 올려줬었다.5월이라 지금 미나리는 질겨서 주지 않는다고 한다.고기가 너무 맛난다.이후 소면과 냉면을 시켜먹었다.배가 부르다.다 먹어갈즈음 사장님이 약간의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주셨다.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너무 맛있다.배부르다^^ 2019. 5. 28.